YG 떠난 악뮤, 7년 만에 정규 4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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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떠난 악뮤, 7년 만에 정규 4집으로 돌아온다

마리끌레르 2026-02-24 18:35: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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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뮤(AKMU)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12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뒤, 자신들만의 이름을 내건 새 둥지 ‘영감의 샘터’에서 정규 4집 발매를 예고했습니다.

@cemterofinspiration / 영감의 샘터 인스타그램

4집 암시한 폴라로이드 한 장

최근 악뮤는 공식 소셜 미디어에 한 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이찬혁과 이수현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요. 폴라로이드 하단에 연필로 적힌 ‘4집’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죠. 구체적인 발매 시기나 앨범 형태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7년 만에 돌아온 정규 앨범에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악뮤의 마지막 정규 앨범은 2019년 발표한 3집 ‘항해’입니다. 당시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발매 직후는 물론, 시간이 흐른 2026년 지금까지도 롱런하며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죠. 여기에 더불어 ‘200%’, ‘Give Love’, ‘DINOSAUR’, ‘낙하’, ‘Love Lee’ 등 세대를 가로지르는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cemterofinspiration / 영감의 샘터 인스타그램

YG를 떠나 홀로서기 도전

이번 컴백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 중 하나로 활동 환경의 변화를 꼽을 수 있죠. 악뮤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는데요. YG 측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데뷔 이후 오랜 시간 함께해온 YG라는 대형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떠나 보다 자율적인 구조로 이동한 선택한 악뮤. 이 선택이 이들의 음악 세계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데요. 그 답의 실마리는 ‘영감의 샘터’라는 이름에 있습니다.

악뮤의 새 보금자리 ‘영감의 샘터’

악뮤는 새 소속사를 ‘영감의 샘터(Center of Inspiration)’로 공식화하며 새로운 프로필과 영상을 공개했죠. 공개된 영상은 두 사람이 YG를 향해 작별 인사를 고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수풀을 헤치고 모래사막을 구르며 길을 헤매던 끝에 도착한 우물. 그리고 그 안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의 장면이 담겼죠. 영상 속 악뮤가 들어간 우물은 그들의 영감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장치처럼 읽힙니다.

악뮤가 소속된 소속사 ‘영감의 샘터’는 이찬혁이 2023년과 2025년에 선보인 전시 제목이기도 한데요. 음악을 넘어 시각 예술과 퍼포먼스로 확장해 온 그의 창작 세계가 이제는 레이블의 이름이 되었죠. 아티스트로서 창작의 과정을 외부 시스템이 아닌 자체적으로 제작해 보이겠다는 의자가 엿보입니다.

‘영감의 샘터’라는 이름은 영감이 머무는 곳 그리고 그 영감을 길어 올리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죠. 새롭게 공개될 악뮤의 정규 4집이 그 첫 결과물이 될 예정입니다.

@akmuofficial / 악뮤 공식 인스타그램
@akmuofficial / 악뮤 공식 인스타그램

악뮤가 보여줄 음악

남매 듀오라는 K-POP 씬에 보기 드문 독특한 서사와 함께 이찬혁의 서정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가사 그리고 이수현의 맑고도 단단한 보컬은 이미 악뮤라는 아티스트를 하나의 브랜드로 완성해 왔습니다. 이제 악뮤는 자신들 만에 독립 레이블 체제에서 4집 컴백과 함께 새로운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죠.

이번 악뮤의 컴백 소식은 음악 팬들뿐 아니라 동시대 문화 흐름을 주목하는 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장면인데요. K-POP 시장이 대형 기획사 중심으로 전개되는 흐름 속에서 자생적 플랫폼을 선택한 독보적인 행보이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악뮤의 자체 레이블 설립과 앨범 발매는 아티스트의 독립성과 방향성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신호탄처럼 보입니다.

영감의 우물 속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간 두 사람. 그 안에서 길어 올릴 그들의 다음 멜로디는 어떤 색으로 빛나게 될지 그리고 그 음악이 또 어떻게 우리의 시간을 물들일지 궁금해지죠. ‘영감의 샘터’에서 시작될 악뮤의 새로운 항해 그리고 그들이 선보일 음악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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