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체험하는 기분” 엄청난 관심 속 금의환향한 쇼트트랙대표팀, 2관왕 김길리는 ‘슈퍼카’ 의전 [현장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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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체험하는 기분” 엄청난 관심 속 금의환향한 쇼트트랙대표팀, 2관왕 김길리는 ‘슈퍼카’ 의전 [현장리포트]

스포츠동아 2026-02-24 18:2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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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우승을 합작한 노도희, 김길리, 최민정, 이소연, 심석희(왼쪽부터)가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뉴시스

밀라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우승을 합작한 노도희, 김길리, 최민정, 이소연, 심석희(왼쪽부터)가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뉴시스



[인천국제공항=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연예인 체험하는 기분이예요.”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 금 2·은 3·동메달 2개를 목에 건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대회를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여자대표팀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남자대표팀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화성시청), 이준서(경기도청), 이정민(성남시청)은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들은 11시간에 걸친 장시간 비행에도 지친 기색 없이 환한 미소를 보였다. 선수들의 가족은 물론 수백 여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응원을 보냈다. 꽃다발을 품에 안고 기다리던 노도희의 외할머니 조병숙 씨는 “손녀가 금메달을 따서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엄청난 환호성이 터졌다.

여자쇼트트랙대표팀 김길리가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메달 3개를 목에 걸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뉴시스

여자쇼트트랙대표팀 김길리가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메달 3개를 목에 걸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뉴시스


이들은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봅슬레이 등 타 종목 선수들과 함께 환영행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났다. 한국 선수단 중 유일하게 2관왕에 오른 김길리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한 최민정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먼저 마이크 앞에 선 김길리는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한국에 오자마자 환영해주셔서 정말 기쁘다. 연예인 체험을 하는 기분”이라며 “빨리 집에 가서 훠궈를 먹고 싶다”고 천진난만하게 웃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 여자 1500m, 3000m 계주 금메달, 10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해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각인했다. 귀국한 김길리의 의전을 위해 그의 별명과 관련된 L사가 직접 차량을 보냈다. 그는 “내 별명이 이렇게까지 좋은 인연이 돼서 행복하다”며 “3월 1일 다시 소집해 세계선수권대회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정은 이번 대회 여자 3000m 계주와 1500m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2018년 평창 대회부터 총 7개(금4·은3)의 메달을 수확해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의 6개를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최민정은 “인천에서 밀라노로 출국할 때까지만 해도 그 기록을 깨트릴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면서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해낼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응원을 보낸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최민정은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시고 꽃다발까지 받으니 정말 잘 마무리됐다는 생각에 기쁘다”며 “3차례 올림픽에 나가서 7개의 메달을 땄으니 지금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성적이다. 나는 앞으로 (김)길리를 많이 응원하겠다”며 품격을 보여줬다.

여자쇼트트랙대표팀 최민정(가운데)이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뉴시스

여자쇼트트랙대표팀 최민정(가운데)이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뉴시스




인천국제공항|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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