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임준혁 기자 |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기업들의 새로운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리포트 ‘SCM 산업의 미래: AI-Native 'Reliable Partner'로의 전환’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 11년간 글로벌 공급망 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트레드링스가 축적해 온 기술적 고민과 비즈니스 해답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리포트는 최근 상시화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의 근본 원인을 산업 내 ‘디지털 격차(DX 양극화)’로 지목했다. 상위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달리 하위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소기업 상당수가 엑셀이나 수기 등 파편화된 업무 방식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데이터 단절 현상이 공급망 전체의 ‘약한 연결고리’로 작용하며 이슈 발생 후 뒤늦게 대처하는 사후 대응 중심의 비효율적 관행을 고착화시킨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리포트는 단순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만으로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AI가 최적의 공급망 대안을 제시하더라도 실무자가 그 판단 근거를 알 수 없는 ‘블랙박스(Blackbox)’ 현상으로 인해 실제 의사결정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AI 패러독스(AI Paradox)를 산업 발전의 핵심 한계로 지적했다.
트레드링스는 이 같은 과제를 타개하고 공급망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돌파구로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Reliability)’와 ‘실행력(Actionable Decision)’을 제시했다. 단순한 데이터 제공 수준을 넘어 실무자가 즉각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돕는 ‘의사결정 지능(Decision Intelligence·DI)’ 단계로의 진화가 필수적이란 설명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판단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해 기술적 신뢰를 부여하는 ‘설명 가능한 AI(XAI)’ 도입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이 자사와 장기 파트너십을 맺는 이유는 명확하다. 데이터 정합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타협 없는 관리 기준을 고수하면서도 독보적인 구조적 비용 우위를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무결점 데이터를 가장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공급망 관리(SCM)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포트는 최근 트레드링스가 북미, 남미,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전 세계 수출입 기업 및 해외 현지 고객들에게도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스페인어 총 3개 국어로 동시 발간됐다. 리포트 전문은 트레드링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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