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최고의 지도자로 우뚝 선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이 “틀을 깨겠다”고 공언했다.
이정효 감독은 24일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2025 KFA AWARDS에서 올해의 지도자로 선정됐다.
자리를 빛낸 이정효 감독은 “4년 동안 같이 있었던 광주FC 팬분들, 구단 구성원들과 이 상을 함께하고 싶다”며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틀을 깨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그 틀을 깨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K리그1 광주를 이끌었던 이정효 감독은 빛나는 자취를 남겼다. 특히 지난해 시도민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 코리아컵 준우승이란 굵직한 업적을 일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에서 새출발을 시작했다.
2025년 최고의 남자 선수로는 이강인이 뽑혔다. 영상으로 소감을 남긴 이강인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 가장 먼저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해 뛴 선수들, 밖에서 도와준 스태프분들, 응원해 주시는 축구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5년은 내게 매우 뜻깊은 한 해였다. 2026년은 월드컵이 있어서 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믿는다. 월드컵에서 우리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할 테니, 축구 팬들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저 이강인도 더 좋은 사람, 좋은 축구선수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여자 선수는 장슬기(경주한수원)다. 그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벅찬 마음이다. 늘 저를 믿고 함께해 준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저를 응원해 준 가족들, 팬들에게 감사하다. 후배들에게 더 귀감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선미 화천KSPO 감독도 이정효 감독과 함께 올해의 지도자로 선정됐다.
강상윤(전북 현대)과 김민지(서울시청)는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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