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파괴… 타원형 바퀴로 주행 성공한 러시아 괴짜들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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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파괴… 타원형 바퀴로 주행 성공한 러시아 괴짜들의 실험

더드라이브 2026-02-24 16:56:06 신고

3줄요약

자동차 바퀴는 당연히 원형으로 굴러간다는 지극히 정상적인 상식이 러시아 실험 집단 ‘Garage 54’에 의해 깨졌다. 타원형 바퀴를 장착한 ‘라다’를 제작해 실제 주행에 나선 것이다.

프로젝트는 3D 프린터 소형 모델에서 시작됐다. 특정 각도로 기울인 타원형 바퀴를 축에 장착하자, 굴러가면서도 중심축이 위아래로 흔들리지 않았다. 이를 확인한 팀은 두께 40mm 합판으로 대형 타원형 바퀴를 제작해 실제 차량에 적용했다.

핵심은 ‘27도’ 기울기였다. 바퀴를 기울여 장착하면 회전 중 허브 중심에서 지면까지의 유효 반경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긴 축이 아래로 오더라도 기울기 때문에 실제 높이가 짧은 축과 같아지는 원리다. 상하 진동 대신 좌우 흔들림이 발생하지만, 매끈한 바닥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주행했다.

물론 한계도 분명히 보였다. 눈길과 요철에서는 접지력이 크게 떨어졌고, 합판 구조는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점차 손상됐다. 베어링에도 무리가 갔다.

그럼에도 실험의 목적은 달성됐다. “원형이 아니어도 굴러간다”라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더 나은 바퀴를 만들기 위한 시도가 아니라, 상식을 뒤집는 도전이 성공한 것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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