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POEX 건립, 지역 건설업계 ‘상생 마중물’ 됐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포항 POEX 건립, 지역 건설업계 ‘상생 마중물’ 됐다

투어코리아 2026-02-24 16:17:45 신고

3줄요약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축조감도/사진-포항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축조감도/사진-포항시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 사업이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이끄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2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 중인 POEX 건립 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비중이 대폭 상승했다. 이는 외지 대형 건설사 위주의 시공 구조 속에서 포항시가 펼친 ‘적극 행정’과 ‘상생 협력’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하도급 참여율의 변화다. 지난해 9월 포항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포항지역 관계자를 비롯해 시공사·감리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분수령이 됐다.

간담회 이전 25%(8건 중 2건)에 불과했던 지역업체 신규 하도급 참여율은 간담회 이후 체결된 5건의 계약 중 3건(60%)을 지역업체가 따내며 비중이 급증했다. 현재까지 전체 하도급 계약 13건 중 5건이 포항 지역업체와 체결되며 지역 기반이 탄탄해지고 있다.

인력 채용과 장비 운용 면에서도 지역 사회와의 동행이 뚜렷하다. 누적 고용 인원 1만 1,598명 중 약 30%에 달하는 3,403명이 지역민으로 채용되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외지 시공사와 지역 업체 간 애로사항을 실시간 청취하고 중재하는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업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우수한 하도급 업체와 자재·정보를 시공사에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POEX 건립은 단순한 건축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때 진정한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들이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적인 상생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