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음주운전 2회' 배우 안재욱의 음주 관련 언급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재룡, 윤다훈, 성지루, 신동엽과 술잔을 기울였다.
이날 안재욱은 "술을 많이 마셔서 폐인이 될 수는 없다. 술은 많은 사람과 어울리고 웃게 하는 (도구다). 속상하고 힘들 때 술을 잘 안 마시려고 한다. 그럴 땐 차라리 집에 있고, 술자리는 웃으면서 하는 걸 선호한다"며 술자리 소신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필름이 끊길 때가 있냐"는 신동엽의 물음에 안재욱은 "많이 끊긴다"고 답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안재욱은 과거 2003년과 2019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9년 적발 당시 그는 출연 중이던 작품과 예정된 일정에서 모두 하차하며 자숙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연극 '미저리' 출연 소식을 전하며 활동 재개 시동을 걸어, 다소 이른 복귀 시점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이날 영상에서 안재욱은 건강과 관련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내가 한 10년 전에 뇌 수술을 했다. 그래서 15개월 동안 술, 담배를 전혀 못 했다"라고 밝혔다. 안재욱은 지난 2013년 갑작스러운 지주막하출혈로 쓰러져 긴급 뇌수술을 받은 뒤 극적으로 회복했다.
두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과 더불어 뇌수술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술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술자리 일화를 비교적 가볍게 언급한 점을 두고 다소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도 음주를 자제하지 못하는 건가", "뇌수술까지 받았으면 건강을 챙기시길", "음주운전을 하고도 술방을 나가다니", "뭐가 자랑이라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날 선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짠한형 신동엽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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