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대통령, 반도체 국가산단 전력·용수공급 계획대로 진행 천명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상일 용인시장 "대통령, 반도체 국가산단 전력·용수공급 계획대로 진행 천명해야"

뉴스영 2026-02-24 16:06:29 신고

3줄요약
이상일 시장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대통령을 향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전력·용수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임을 명확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에 대한 전력·용수공급은 정부 계획 그대로 단계별로 확실하게 진행될 것임을 대통령께서 천명해 주시기 바란다"며 "대통령이 그 같은 입장을 낸다면 용인 반도체 생산라인(팹) 지방이전 논란은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는 삼성전자 팹 6기, 일반산단에는 SK하이닉스 팹 4기가 건설될 계획"이라며 "이 두 곳은 2023년 7월 정부에 의해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국가수도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여기에는 용인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에 전력·용수를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단계별 계획이 들어 있다"며 그 계획이 그대로 실행될 것이라는 뜻을 대통령이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무총리실 산하 기구의 움직임에도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실과 총리 자문기구인 사회대개혁위원회가 오는 26일 부산에서 '광장시민과 함께하는 정책토론마당'을 열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타당성 검토를 토론 대상으로 삼겠다고 하는데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무총리나 국무총리실은 해당 토론회에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타당성 검토가 의제에 오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용인 국가산단 계획을 승인하고 서울행정법원도 정부 승인의 적법성을 인정했다"며 "총리나 총리실이 부산 토론회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쓸데없는 트집과 시비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국가 전략적 중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반도체는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산업이며 안보와도 직결된 국가전략산업"이라며 "정부가 입지를 선정하고 계획을 승인한 국책사업이 정부와 정치 환경이 바뀌었다고 흔들린다면 국제사회는 대한민국을 신뢰할 수 없는 나라로 생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속도가 생명이고 시간이 곧 보조금인 반도체의 세계를 잘 아는 전문가들은 용인 반도체 산단 지방이전론에 냉소를 보내며 소모적인 논란이 속히 종식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국회를 찾아 회견을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반도체 산업에 대한 걱정이 크기 때문"이라며 "용인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프로젝트가 정치라는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계획된 그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과 언론인들의 냉철한 판단과 관심을 호소하기 위해 기자회견장에 섰다"고 밝혔다.

Copyright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