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이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구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착수했다. 도당은 김선교 도당위원장(여주·양평)을 공관위원장으로 하는 9인 체제의 공관위를 구성하기로 하고 이를 중앙당에 보고했다.
24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당이 중앙당에 보고한 공관위는 9명 규모로, 도당위원장인 김선교 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을 겸하게 되며, 김은혜 국회의원(분당을)이 간사를 맡는다. 원외 당협위원장 몫으로는 홍형선 화성갑 당협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또 시·도당 공관위 구성 지침에 따라 여성 30%, 청년 20% 비율을 반영해 여성 3명, 청년 2명을 포함해 명단을 추천했다. 공관위는 당내 인사와 외부 인사를 혼합해 구성했으며, 변호사와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도 이름을 올렸다.
도당 관계자는 “공정한 공천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위원 구성을 했다”며 “공관위 구성안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이번 주 내 최종 의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당은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공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공관위 구성을 마친 바 있다.
도당은 최종적으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도당의 공관위원회 구성안이 통과될 경우 지방선거를 위한 공천 작업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주당과 달리 사전에 후보자를 검증하는 절차가 없었던 만큼 공천을 신청한 후보들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예비후보자 적격 심사 역시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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