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어워즈] '올해의 지도자상' 이정효 감독 "한국 축구 틀을 깨고 싶어, (자세한 건) 말조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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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어워즈] '올해의 지도자상' 이정효 감독 "한국 축구 틀을 깨고 싶어, (자세한 건) 말조심하겠다"

인터풋볼 2026-02-24 15:4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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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천안)] 이정효 감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오후 2시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5 KFA 어워즈를 진행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축구계 대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효 감독의 올해의 남자 지도자상에 선정됐다. 이정효 감독은 광주FC를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광주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스타 감독 대열에 올랐고 코리아컵 결승에 오르기도 했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정효 감독의 성과는 확실했다. 

이정효 감독은 상을 받고 "4년 동안 함께 했던 광주 팬들, 구성원들과 이 상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틀을 깨려고 한다. 앞으로 더 노력을 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밖으로 나와 취재진과 질의응답에 임했다. 

[이하 이정효 감독 일문일답]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자세한 수상 소감은?

4년 동안 따뜻하게 날 대해준 강기정 광주시장님고 노동일 대표이사님, 광주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 광주를 사랑했던 팬들에게 이 상을 드리고 싶다. 4년 동안 너무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다.

-수원에서 준비는?

이제 51% 정도다. 51%는 반에서 한 발 내딛었다는 의미다. 그래서 상당히 긍정적이다. 훈련하는 동안 선수들이 잘 따라와주고 있어 경기를 치르다 보면 100% 정도가 될 것 같다.

-광주에서의 시간을 떠올린다면?

쉬운 곳은 아니었다. 힘들었던 만큼 큰 보람도 있었다. 광주에서 내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난 여기서 서있지 못했을 것이다. 고마움을 잊지 않고 살아가려고 한다. 수원에 와서 광주에 못지 않게 높은 곳으로 한번 보내고 싶다.

-이 상은 추후 어떤 의미가 될까?

어떤 생각은 들지 않는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느껴진다.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눈이 충혈된 것 같다. 감정적으로 떨림이 있나?

사실 잠은 늦게 잤다. 오전 훈련을 하고 씻지도 못하고 왔다. 개막전을 앞두고 있어 잠이 안 온다. 개막전이 궁금하다. 선수들은 잘 구현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선수들이 팬들에게 어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지 면을 세워줄지 궁금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높은 곳으로 가야 한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가 높은 곳일까?

내가 생각한 거는 있다. 그렇지만 적당하게 높이 올라가는 거는 생각하고 있지 않는다. 그래도 이왕 올라가는 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한계를 뛰어넘고 싶다.

-수원 팬들은 여전히 아시아 챔피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현실을 알아야 한다. 현재 수원은 K리그2에 3년째 있는 팀이다.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선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주셔서 경기를 치르는데, 더 많은 응원이 있다면 좋은 명문구단으로 나아갈 거라고 생각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동계훈련 때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한 거 같은데 잘 따라오고 있다고 느끼는지

잘 따라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맞냐, 안 맞냐는 중요하지 않다. 선수들과 축구하며 느끼는 감정이 있다. 축구 선수이기 전에 사람으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한다. 경기장 찾아오신 팬분들 위해 본인들이 뭘 해야 할지 한 번 생각해 본다면 아마 경기장에서 연습하면서 하는 훈련 과정이 힘들지 않을 거라고 본다. 힘들게 안 좋은 경기를 지켜볼 수 있는 팬분들에 대해서도 선수들이 한 번 되돌아봤으면 좋겠다.

-수상 소감 중 한국 축구 틀을 깨고 싶다고 했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틀을 깨고 싶다는 의미였다. 말조심하겠다(웃음)

-광주 시절 제자 오후성 선수가 이정효 감독과 맞대결 기대하던데

내가 오후성을 다시 영입할 수 있도록 오후성이 잘했으면 좋겠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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