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빈 멀티골+김현 선방쇼’ 연세대, 경희대 3-1 격파…6년 만의 정상 등극 [IS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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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빈 멀티골+김현 선방쇼’ 연세대, 경희대 3-1 격파…6년 만의 정상 등극 [IS 통영]

일간스포츠 2026-02-24 15:2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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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선수들이 경희대와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대학축구연맹

연세대가 6년 만에 대학무대 정상 등극의 기쁨을 누렸다.

최태호 감독이 지휘하는 연세대는 24일 오후 1시 경남 통영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에서 경희대를 3-1로 꺾었다.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연세대는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3년 전 통영기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고 ‘전통 명가’의 부활을 알렸다. 1973년 이후 53년 만에 성사된 경희대와의 결승 맞대결에서 웃은 터라 더 의미가 컸다. 16강부터 4강까지 내리 승부차기에서 이기고 결승까지 올라온 경희대는 11년 만의 우승 도전을 아쉽게 마쳤다.

골키퍼 김현과 ‘4학년’ 공격수 장현빈이 연세대 우승을 쌍끌이했다. 김현은 전반 내내 경희대의 맹공을 화려한 몸놀림으로 막아내며 골문을 지켰다. 장현빈은 전반에 오른발, 후반에 헤더로 한 골씩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연세대(파란 유니폼)와 경희대의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전 장면. 사진=대학축구연맹

전반에는 연세대 수문장 김현의 존재감이 눈부셨다. 그는 전반 24분 경희대 박민서의 중거리 슈팅을 막은 데 이어 이어진 김세인의 슈팅에도 반응하며 연세대를 위기에서 구했다. 김현은 전반 28분 골문 구석으로 향한 박태양의 오른발 슈팅도 몸을 날려 쳐냈다. 3분 뒤에는 또 한 번 박태양의 헤더를 막아내며 선방쇼를 펼쳤다.

기세가 좋았던 경희대는 전반 36분 박민서가 스프린트하다가 그대로 쓰러졌고,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이건곤이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희대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연세대는 전반 41분 장현빈의 득점으로 리드를 쥐었다. 장현빈이 상대 센터백 장하윤과 경합을 이겨내고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볼을 잡아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다시금 공세를 퍼부은 경희대가 후반 8분 결실을 봤다. 프리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한준희가 오른발 아웃프런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쁨도 잠시. 불과 2분 뒤 앞서 경고를 받았던 경희대 이영진이 거친 태클로 또 한 번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연세대 선수들이 경희대와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대학축구연맹

수적 우위를 점한 연세대는 쉴 새 없이 경희대를 몰아붙였다. 앞서 골 맛을 본 장현빈이 ‘영웅’으로 등극했다. 후반 33분 정희승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장현빈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연세대에 2-1 리드를 안겼다.

연세대는 후반 41분 강성주가 아크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경희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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