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침까지 지역별로 눈 1∼10㎝ 더 내려…퇴근길 간선도로 교통불편 예고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박세진 기자 =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던 대구·경북에 24일 오후부터 눈과 비가 섞여 내렸다.
대구·경북에 발령됐던 건조 특보는 이날 모두 해제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주요 지역별 적설량은 문경 동로 8.0㎝, 문경 7.6㎝, 봉화 7.4㎝, 대구 하빈 1.7㎝ 등이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는 달성군 옥포 용연사∼명곡방면 5㎞, 달성군 가창오거리∼헐티제 정상 16㎞ 등 4개 구간 도로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경북에서는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에서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로 이어지는 지방도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강설에 따른 관내 지역별 교통통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문경과 봉화, 대구 등 대구·경북 19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 서부 내륙 지역에는 이날 밤까지, 대구와 경북 중부·동부 내륙에는 오는 25일 새벽까지, 경북 북동 산지와 동해안에는 오는 25일 아침까지 각각 눈이 1∼10㎝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대구·경북지역 낮 최고 기온은 4∼9도 분포를 보이겠다.
또 오는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7도를 기록하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리고 있으며,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주로 비가 내릴 것"이라며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붙어 도로가 빙판길로 변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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