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이것'만 먹고 두 달여 만에 15kg 감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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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이것'만 먹고 두 달여 만에 15kg 감량했다

위키트리 2026-02-24 15: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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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훈(26)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단종 이홍위를 연기하기 위해 두 달 반 만에 15kg을 감량한 과정을 직접 털어놓았다.

배우 박지훈 / 뉴스1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지난 20일 "역할을 위해 싫어하는 사과를 먹으며 15kg 감량. 단종이 환생한 것 같은 박지훈의 변신"이라는 문구와 함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지훈은 사과를 손에 든 채 "어린 선왕의 고통스러운 과정을 체중 감량을 통해 1차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던 게 목표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었다. 정말 예민해져 있었다. 제가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 과정이 아니었으면 이렇게까지 표현 못했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는 하필 사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과일 중에서 제일 안 좋아하는 게 사과다. 싫어하는 과일을 고른 이유도 싫은 걸 입에 넣으면 식욕이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먹었다"며 "얘가 저한테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웃었다.

앞서 공개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박지훈은 감량 당시의 상태를 보다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간단하지만 정말 어려운 건데 그냥 안 먹었다. 사과 두 쪼가리 먹으면서 버티다 보니 사람이 잠도 안 오고 피폐해지더라. 그 모습을 잘 살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야위었다기보다 그 상위 표현의 느낌을 내고 싶었다. 근데 운동으로는 안 될 거 같아서 굶었다"고 덧붙였다.

촬영 중에는 목소리에 버석함을 살리기 위해 물도 최대한 마시지 않았다고 밝혔다. 몸이 최악의 상태였다고 토로한 그는 "현기증이 난다는 걸 처음 깨달았다. 소리를 지르고 나니 머리가 핑 돌았다"고 말하면서도 "쓰러지진 않았다. 그 정도로 위험한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장항준 감독은 캐스팅 과정에서 "누가 '약한 영웅'을 보라고 해서 보니 단종이다 싶었다. 나약하지만은 않은, 그 안에 내공의 힘이 있더라"고 박지훈을 낙점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전미도 역시 "살이 쪽 빠진 채 현장에 나타난 지훈 씨가 밥상 앞에 딱 앉아 있는 모습만 봐도 눈물이 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지훈은 이 작품에서 '약한 영웅' 시리즈의 연시은에 이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지태, 전미도도 함께 출연한다. 현재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인 '왕의 남자'보다 빠른 추이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훈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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