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한그루가 생활고 오해에 해명했다.
24일 한그루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에는 '지옥의 돌밥돌밥 시작. 방학이 무서운 엄마의 24시간 밀착 브이로그 I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한그루는 어린시절 어머니 탓 많은 것을 배우며 힘들었다는 이유로 자녀들에게 공부 등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미래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중간에 일을 한창 많이 하다가 현타가 왔다. '내가 진짜 하고 싶어서 하는 건가?'"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결혼을 일찍 한 것도 그 영향이 있냐"고 물었다. 한그루가 23살에 결혼했기 때문. 그는 "영향이 있었다.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있었고 빨리 독립하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방송 일을) 아예 안 할 생각이었다. 원래"라며 "아예 다시는 안 할 생각이었는데 딱 혼자 뭔가 (이혼하고) 다시 시작하려고 했을 때 그래도 진짜 뭐 저랑 연락하고 안부 물어봐준 감독, 작가님들이 기회를 주셔서 다시 이 일을 하게 됐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결혼과 동시에 은퇴 생각을 했다고도 전했다.
현재는 다른 마음가짐이라고도 밝혔다. 한그루는 "예전에 일할 때랑 지금 일할 때랑 마음 밭이 다르다. '일이 이렇게 재밌었는데 왜 몰랐지? 알았으면 더 잘할 수 었었을 텐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며 "그래서 라온이 다온이도 그런 걸 모든 거에서 느꼈으면 좋겠다.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늑장 부리다가 '이대로는 아무것도 안 되겠다' 싶을 때 시킬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생활고 때문에 학원비 아낀다는 오해를 받는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이에 한그루는 "5년 전에 이혼했을 때 처음으로 다시 시작해봐야지 했을 때 이야기"라면서 "지금은 부유하게 부귀영화를 누리고 살지는 못해도 5년 동안 열심히 했다. 뭐든지. 그래서 잘 살고 있다. 감사한 거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2015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뒀으나, 2022년 파경 소식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뮈치한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한그루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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