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인공지능 기술로 싱크홀 예방…스마트 지반관리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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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인공지능 기술로 싱크홀 예방…스마트 지반관리 체계 구축

경기일보 2026-02-24 14:17: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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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청.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청.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지반 침하(싱크홀)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지반관리’ 체계를 마련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지반관리’ 체계를 만들고 외부 기관에 의존하던 탐사 업무를 구 자체 역량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위험 요소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한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종전 복구에 초점을 둔 사후 대응 방식에서 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탐지·예측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선제적 예방 체계로 전환하는 데 집중한다.

 

사업의 지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GPR 탐사 장비 운영과 데이터 분석을 전담할 방침이다. 지역 지반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관리하는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해 일회성 점검이 아닌 데이터 바탕 중장기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정밀 조사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지반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구는 AI와 GPR 기술을 결합한 첨단 기술을 도입해 상시 점검과 신속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만드는 ‘인천시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 선정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국·시비 등을 확보, 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차단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것은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반 관리로 사고를 방지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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