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행안전,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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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행안전,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투어코리아 2026-02-24 14:03: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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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해빙기와 건조한 날씨가 겹치는 봄철을 맞아 산행 안전사고와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산림청이 국민들에게 산행 전 필수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산림청은 24일 “봄철에는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낙석과 암반 붕괴 위험이 커지고,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도 크게 높아진다”며 “산행 전 기본 안전수칙을 확인하는 습관이 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등산·트레킹·백패킹 등 숲길 이용이 일상 여가로 자리 잡으면서, 봄철 산행 인구도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가볍게 떠나는 산행’, ‘트레일 러닝’ 등 짧고 가벼운 산행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안전 장비를 소홀히 하거나 기상·통제 정보 확인 없이 산에 오르는 사례도 늘어 사고 위험을 키운다는 지적이다.

이에 산림청은 봄철 산행 시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수칙을 ‘니드(NEED) 안전수칙’으로 정리해 제시했다.

‘니드(NEED)'는 ▲사전확인(Notice)▲장비 준비(Equip)▲위험 회피(Escape) ▲조기 하산(Descent)을 말한다.

특히 봄철 산행 중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는 산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 내 흡연, 취사, 불씨 취급은 작은 실수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박은식 산림청장 직무대리는 “안전한 산행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기본 수칙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산행 전 NEED 안전수칙을 한 번 더 확인하는 행동이 개인의 안전은 물론 산불 예방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봄철 산행객 증가에 맞춰 사고 예방 중심의 정책과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안전한 숲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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