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대한당구연맹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체육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며 회원 종목 단체를 선도하는 경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체육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종합 경영평가로, 단체의 비전·전략, 조직 운영, 주요 사업 성과, 단체 자율성, 인권·윤리 등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S등급부터 D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된다.
대한당구연맹은 비올림픽·아시안게임 종목 가운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운영되는 종목군에서 평가를 받았으며, 총 82.06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70.13점)을 크게 상회하며 S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일회성 성과가 아닌 구조적 운영 체계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연맹은 중장기 비전과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사업 운영 체계, 평가 및 감사 결과를 차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환류 시스템,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자율성 확보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을 하나의 성장 경로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유·청소년 i-리그와 주말리그, 디비전리그를 통해 입문자부터 전문 선수로 이어지는 단계적 승강 시스템을 실제 사업으로 운영해온 점이 주요 강점으로 작용했다.
연맹은 이러한 기반 위에 2026년 ‘K-Billiards’ 브랜드 아래 당구 종목 구조 전환을 목표로 리브랜딩에 본격 착수한다. 학교 현장과 여성, 젊은 세대의 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종목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체험·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당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당구연맹 관계자는 “3년 연속 S등급은 연맹의 조직 운영 체계와 사업 구조가 제도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종목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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