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아저씨 감사합니다"...소방서에 전해진 장애청소년의 따뜻한 신년 연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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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아저씨 감사합니다"...소방서에 전해진 장애청소년의 따뜻한 신년 연하장

경기일보 2026-02-24 13:2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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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 장애방과후 청소년이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 연하장을 소방관에 전달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제공

 

성남 장애 청소년이 직접 존경과 감사를 담은 연하장을 만들어 소방관에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중원유스센터 장애방과후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 신년 연하장을 성남소방서 대원들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평소 중원유스센터 장애청소년들은 방과후아카데미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솜씨를 익혔다.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은 연하장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그동안 119청소년단 활동 및 소방안전교육,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프로그램 등 소방서와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협력과 유대감을 바탕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이번 활동으로 장애 청소년들이 단순한 캘리그라피 제작을 넘어 지역사회 공공기관인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소통하며, 실천적 교육을 익혔다는 평가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재능이 누군가에게 응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를 가진 것이다.

 

연하장을 전달받은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진심이 담긴 선물에 대원들 모두 큰 격려를 받았다”며 “장애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전한 따뜻한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노승림 중원유스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캘리그라피 활동을 통해 얻은 재능을 나눔, 발전시킨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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