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벽산이 극저온 특수 단열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벽산은 액화천연가스(LNG) 및 초저온 저장탱크의 핵심 단열재인 '그라스울 레질리언트 블랭킷(Glass Wool Resilient Blanket)'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미세한 유리섬유를 유연한 담요 형태로 성형한 특수 단열재다. 영하 170℃에 달하는 극한의 저온 환경에서도 단열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LNG 및 액체산소 저장탱크 등 고도의 정밀성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산업 플랜트 현장에 폭넓게 적용될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강점은 제품명에서 드러나듯 뛰어난 '복원력(Resilient)'이다. 특수 바인더를 적용해 유리섬유 고유의 탄성력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온도 변화로 인해 저장탱크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더라도 단열층이 손상 없이 본래의 두께를 완벽하게 유지한다.
벽산은 이를 통해 장기적인 단열 성능 유지와 설비의 구조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현장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외피 부착 옵션을 제공해 시공 편의성과 내구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기술적 신뢰도 역시 글로벌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 신제품은 한국가스공사(KOGAS)의 엄격한 성능 기준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다수의 까다로운 해외 기준 및 규격까지 모두 만족시켰다. 유럽과 중동,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LNG 탱크 설계 시장의 요구 기술력을 갖춤으로써, 벽산은 향후 글로벌 LNG 플랜트 시장 진출에 있어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벽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LNG 에너지 시장에서 국산 단열재의 기술적 우위를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엔지니어링사들의 까다로운 기준에 대응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도 극한의 환경에서 완벽한 성능을 제공하는 고기능성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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