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지현이 ‘흥행 보증 수표’라는 수식어가 감사하다고 밝혔다.
2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 종영 인터뷰에서 남지현은 “사랑을 많이 받아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욕심을 냈던 작품”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방영 내내 시청률 6~7%대를 구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번 작품으로 남지현은 ‘흥행 보증 수표’라는 수식어를 공고히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감사하다. 이 수식어가 부담스럽지는 않는 것 같다”고 웃은 뒤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선덕여왕’, ‘백일의 낭군님’ 등 사극에서 유독 빛을 발했던 남지현의 연기는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도 여전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쌓아온 내공을 신뢰 있게 봐주시는 것 같다”면서 “저 역시 이러한 대중의 믿음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저의 한복 입은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쪽머리가 잘 어울리는 얼굴이라는 소리도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종영한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의적으로 활동하던 여인과 그를 쫓던 대군의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조선판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극중 남지현은 낮에는 혜민서 의녀로, 밤에는 의로운 도적으로 살며 배곯은 백성들을 살피는 홍은조를 연기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