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브리핑] 멕시코 마약왕 사살…북미는 환영·긴장, 남미는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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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브리핑] 멕시코 마약왕 사살…북미는 환영·긴장, 남미는 조용

르데스크 2026-02-24 11:53:22 신고

멕시코정부가 군사작전을 통해 '마약왕'으로 불려온 마약 밀매 집단 '할리스 신세대 카르텔(CJNG)'의 수장 네메시오 오세게라(60·일명 엘 멘초)를 사살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세계 각국에선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모든 주 정부와 완벽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모든 활동이 완전히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멕시코 국방부는 "일요일 작전이 미국 당국의 보완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수행됐다"고 부연 설명을 덧붙였다. 


멕시코정부의 마약왕 사살 이후 주변 국가들의 반응은 사뭇 다르다. 우선 북미 국가들은 긍정적 평가와 더불어 혹시나 모를 후폭풍 대비에 나섰다.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이 국가 군대와 맞먹는 화력과 인력을 지니고 있는데다 과거에도 정치인 테러 등을 일삼았던 사례가 적지 않은 탓이다.  


미국 백악관은 "오세게라는 미국으로 펜타닐 밀반입을 주도하는 핵심 인물로 멕시코와 미국의 최우선 표적이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 역시 "이번 작전을 환영하며 오세게라는 가장 잔혹하고 무자비한 마약왕 중 한 명이다"며 "이는 멕시코, 미국, 라틴 아메리카, 그리고 전 세계에 매우 긍정적인 발전이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정부는 "멕시코 여행 경보를 발령한다"며 "캐나다 국민들은 멕시코 마약카르텔의 눈에 띄지 않도록 주의하고 현지 언론을 주시하는 한편 현지 당국의 지시를 따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면 남미 국가들의 반응은 의외로 잠잠하다. 현재 브라질 정부는 국경 범죄 대응과 관련한 원론적 협력 기조만 유지 중이다. 전통적으로 국제 마약 카르텔 공조를 지지하던 콜롬비아 정부 역시 별 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엘살바도르 정부 역시 치안 정책과 관련한 별도 언급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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