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업 경기전망 4년 만에 긍정 전환…제조업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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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 경기전망 4년 만에 긍정 전환…제조업 '선전'

경기일보 2026-02-24 11:34: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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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제조업·비제조업 BSI 전망치 추이.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반도체와 자동차 등 한국의 핵심 수출 품목의 선전에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4년 만에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수출 외에도 내수와 투자, 고용 등 대부분 부문에서 전달 대비 오르면서 기업 심리가 전반적으로 반등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102.7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BSI는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BSI 전망치가 기준선 100을 넘어선 것은 2022년 3월(102.1) 이후 4년 만이다. 2022년 4월(99.1)부터 올해 2월(93.9)까지 47개월간 이어진 부진 전망이 멈춘 것이다.

 

특히 제조업 부문의 BSI 수치가 돋보인다. 3월 제조업 BSI는 105.9로, 2월(88.1)보다 17.8포인트 상승하며 2024년 3월(100.5) 이후 2년 만에 기준선을 웃돌아 긍정으로 돌아섰다. 이번 수치는 2021년 5월(108.6) 이후 4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다.

 

제조업 세부 업종(10개) 중에는 6개 업종이 기준선을 넘겼고, 3개 업종은 기준선에 걸쳤다. 부정 전망을 보인 업종은 '식음료 및 담배'(94.7)뿐이었다.

 

이어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품목도 주목된다.

 

산업통상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205억4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배(102.7%↑) 이상 증가하며 2개월 연속 200억달러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

 

자동차 수출 역시 21.7% 증가한 60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월 중 2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장기간 부진했던 기업 심리가 호전된 것은 매우 유의미한 변화”라며 “이번 기업 심리 개선이 단기 반등에 그치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는 규제 개선 등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충으로 경기 심리 회복의 모멘텀을 살려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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