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자율주행차로 심야 교통 공백 해소…이동권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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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자율주행차로 심야 교통 공백 해소…이동권 확장

연합뉴스 2026-02-24 11:3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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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모사업 선정…"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도약 계기"

심야에 자율주행할 차 심야에 자율주행할 차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심야 자율주행차 운행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이 단절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심야 시간대 교통 공백 해소를 위해 자율주행 기반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를 본격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심야에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릉시는 오는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운행지구 27.3km 구간에서 자율주행차(PV5) 2대를 활용해 심야 운행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강원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 DRT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강릉 ITS 총회장 조감도 강릉 ITS 총회장 조감도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를 통해 안목해변과 강릉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많은 관광객과 국제행사 관계자의 심야 시간대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전망이다.

시는 심야 교통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확대하고 교통 환경 전반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심야 시간대 자율주행 서비스를 통해 시민 체감형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강릉시는 현재 68.5km 규모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에서 7대의 자율주행차를 운영하며, 국토교통부의 2025년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평가에서 중소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B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자율주행 서비스 이용객 수는 2024년 3천432명에서 지난해 1만529명으로 약 3배 증가하며 자율주행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임신혁 ITS추진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범 운행을 넘어 강릉이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ITS 세계총회 조감도 강릉 ITS 세계총회 조감도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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