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맞춤형 학습·심리상담 지원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서울런 회원 중 기초학력 부족과 학습의 어려움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동을 지원하는 '서울런 조금 느린 아이 맞춤형 학습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16일부터 20일까지로 서울런 홈페이지(slearn.seoul.go.kr)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서울런 조금 느린 아이 맞춤형 학습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서울런 회원 중 6세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의 아동 36명에게 학습 능력 진단과 개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해 학습 격차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아동의 약 80%는 가정불화 등 심리적 불안이 학습 회피로 이어지고 있어 심리 치료도 병행했다.
그 결과 읽기, 쓰기, 수학 등 기초 학습 능력이 향상됐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올해 지원 규모를 100명으로 늘리고, 대상도 6세부터 초등 전 학년으로 확대했다.
상담센터도 기존 1개소에서 강동·강남·강북 권역을 포함한 4개소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정진우 평생교육국장은 "학습 속도가 다르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학습·정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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