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이름이 '김주해'이며 북한 내부에서 '미사일 총국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됐다.
조선일보는 23일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 정부가 평양에서 진행 중인 제 9차 노동당 대회에서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조선일보는 최근 김 위원장이 딸과 함께 핵·미사일 시험 발사 현장에 동행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이 딸에게 '미사일 총국장' 역할을 맡겼다. 실제로 장성들의 보고를 받고 지시도 한다는 첩보를 정부가 입수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했다.
공식적으로는 장창하 미사일 총국장이 있지만 김 위원장의 딸이 실질적으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국가정보원은 지난 12일 국회 정보위 보고에서 김 위원장의 딸이 군 관련 일정에 참석하고 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등 '후계자 수업' 단계에서 '후계자 내정' 단계로 들어간 것으로 판단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한편 김 위원장 딸의 이름은 그동안 '김주애'로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 이름이 '주해'라는 첩보도 입수됐다. 다만 후계자로 내정된 뒤 개명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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