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우주를 줄게’가 사랑스러운 육아 에피소드와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극 중 ‘육아 입문’ 삼촌과 예측불가 20개월 조카가 만들어내는 좌충우돌 일상은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안긴다.
24일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 스틸에는 삼촌 선태형 역의 배인혁과 조카 선우주 역의 박유호의 촬영장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 밖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두 사람의 호흡은 작품 속 케미스트리를 짐작하게 한다. 배인혁은 촬영 내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고, 박유호 역시 특유의 사랑스러운 표정과 순발력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드라마는 사돈 관계로 얽힌 선태형과 우현진(노정의 분)의 동거 로맨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서로를 향한 감정이 자각된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고, 여기에 우현진의 첫사랑 박윤성(박서함 분)이 거침없는 직진을 시작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가볍게 웃다가도 심장이 간질거리는 삼각 구도가 형성된 셈이다.
하지만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은 단연 선우주다. 하루아침에 보호자가 된 선태형은 육아의 현실 앞에서 연일 허둥지둥하지만, 어느새 우주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조금씩 성장해 간다. ‘우주네’에서 시작된 공동 육아는 예상치 못한 변수의 연속이지만, 그 과정 속에서 인물들의 관계 역시 깊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콜릿을 건네며 조카를 달래는 선태형의 모습도 포착됐다. 장례식장에서 처음 마주했을 당시만 해도 당황과 혼란뿐이던 그가, 이제는 아이의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 애쓰는 보호자로 변모한 것.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며 건네는 따뜻한 시선에서는 복합적인 감정이 묻어난다. 배인혁은 미세한 표정 변화와 눈빛으로 캐릭터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배인혁과 노정의, 그리고 박유호가 만들어내는 호흡이 작품의 정서를 단단하게 받쳐주고 있다”며 “후반부에는 ‘우주 패밀리’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해 또 다른 변곡점을 맞게 된다”고 귀띔했다. 이어 “이번 주 방송될 7, 8회에서 인물들의 관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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