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정진 박재하 기자 = 조국혁신당은 24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둔 무소속 강선우 의원 체포동의안과 관련, '찬성 표결 권고'를 당론으로 정했다.
백선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이 사안은 '돈 공천'이라는 매우 중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며 "당은 권고적 당론으로 찬성을 의결했다"고 취재진에 전했다.
권고적 당론은 일반적 당론과 달리 대표단이 당의 방향성을 권고하되 판단은 자율에 맡기는 것을 말한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의원들의 인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강하게 당론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잘 없다"며 "지도부 입장이나 방향을 제시하되 의원들의 선택권은 존중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의원은 관련 의혹이 제기된 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따로 당론을 정하지 않고 개별 의원들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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