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1동 시흥대로변 급경사 지역(금천구청입구교차로 일대)에 엘리베이터 등 이동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최대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대상지는 시흥대로에서 시흥1동 주택가로 연결되는 주요 길목이다. 현재 높이 약 7.5m, 길이 13.7m의 가파른 계단이 있어 이동약자 등은 먼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를 거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 개통 시 보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동약자의 보행권을 보장하고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형적 한계를 극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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