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마이클 캐릭(44)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캐릭 감독은 후벵 아모림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뒤 이번 시즌까지 팀을 맡는 임시 감독으로 취임했다. 캐릭 감독은 이후 즉각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며 이번 에버튼까지 5승 1무를 수확했다. 중위권을 맴돌던 맨유의 순위는 3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단 3점 차 4위까지 상승했다.
24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캐릭 감독은 "경기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첫 네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었고,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래서 우리 팀이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이후 부침을 이겨내고)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시기가 올 거라고 예상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도 그랬고, 오늘 경기에서도 그랬다"라고 밝혔다.
캐릭 감독은 "정신력, 희생정신, 서로를 위해, 그리고 팀으로서 헌신하려는 의지, 특히 경기 막판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모두가 제 역할을 다해준 덕분에 무실점을 기록할 수 있었다. 정말 멋진 승리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경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저는 에버튼에 오랜 기간 상대해봤지만, 에버튼 원정을 올 때마다 힘든 경기를 치른다. 쉬운 경기는 한 번도 없었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경기도 없었다. 오늘 경기도 힘든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했다. 지난 경기에서도 그랬듯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선수들은 훈련을 정말 잘 해냈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에 임했다" 오늘은 우리에게 힘든 밤이었다. 정말 고군분투해야 했고, 때로는 좀 고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때로는 그런 경기가 승리의 열쇠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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