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올해 650개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혈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혈관건강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난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관찰·관리하고 맞춤형 개별상담을 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상담과 건강증진을 함께하는 '지속관리형'(10곳), 건강상담을 위주로 하는 '기본형'(40곳), 교육홍보를 하는 '환경조성형'(600곳)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속관리형의 경우 3개월간 혈관 건강 모니터링과 전문가 특강을 제공한다.
다음 달 18~19일 온라인 사업설명회에 이어 같은 달 27일까지 희망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순영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장(아주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은 "우리나라 주요 근로자인 30~40대의 질환 관리 수준은 50% 이하로 저조한 상황"이라며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업장에서 근로자들의 혈관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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