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에서 타율 0.199' 자존심 구긴 콘포토, 컵스와 마이너 계약 "꽤 오랫동안 좋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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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에서 타율 0.199' 자존심 구긴 콘포토, 컵스와 마이너 계약 "꽤 오랫동안 좋은 선수"

일간스포츠 2026-02-24 09:04: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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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를 떠나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는 마이클 콘포토. [AFP=연합뉴스]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33)가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4일(한국시간) '콘포토가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크레이그 카운셀 컵스 감독은 "콘포토가 작년에 부진했지만, 꽤 오랫동안 리그에서 좋은 선수였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콘포토는 지난 시즌 LA 다저스 소속으로 138경기에 출전, 타율 0.199(418타수 83안타) 12홈런 36타점에 머물렀다. 외야 한 자리를 책임질 베테랑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2015년 빅리그 데뷔 후 첫 1할대 타율로 자존심을 구겼다. FA 시장에서 좀처럼 거취를 확정하지 못했는데 왼손 타자 보강이 필요한 컵스의 손을 잡았다.


Los Angeles Dodgers Michael Conforto hits a single off Baltimore Orioles pitcher Tomoyuki Sugano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Sunday, Sept. 7, 2025, in Baltimore. (AP Photo/Terrance Williams)/2025-09-08 04:02:28/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SPN은 '카운셀 감독은 콘포토가 왼손 타자라는 점이 그를 주목하게 된 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며 '컵스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중견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의 든든한 백업을 확보하는 것이다. 크로우-암스트롱과 우익수 겸 지명타자 스즈키 세이야가 스프링캠프 기간 중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기 때문에 콘포토를 포함한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콘포토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179홈런을 기록 중인 거포이다. 뉴욕 메츠에서 뛴 2019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 33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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