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이 양평 로뎀의집에서 56번째 급식봉사와 237만원 기부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2월 21일 양평 ‘로뎀의집’을 찾아 56번째 급식봉사와 함께 237만원을 기부했다.
‘라온’은 중증장애아동들이 생활하는 로뎀의집에 매달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제공하는 주방급식봉사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떡만두국과 불고기, 잡채, 동그랑땡, 삼색전, 깻잎전, 과일샐러드 등 특별 메뉴를 준비했다. 아이들을 위한 간식류와 우유, 음료수도 함께 전달했고, 바나나·사과·샤인머스켓·오렌지 등 과일과 한우 사골·양지 22kg도 제공했다.
특히 수제만두를 넣은 떡만두국은 만두소를 미리 준비하고 직접 빚어야 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명절마다 이를 기다리는 원생들을 위해 정성을 들였다고 전했다. 동그랑땡과 전, 잡채, 과일샐러드까지 손수 마련하느라 평소보다 조리 시간이 길어졌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6년째 매달 이어온 급식봉사지만,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날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라온’은 임영웅 팬으로서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매달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봉사를 진행해왔으며, 로뎀의집을 비롯해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봉사와 청소년 자립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 어린이 환자를 위한 후원도 진행했고, 최근에는 로뎀의집 재건축비도 지원했다.
57개월 동안 이어진 활동을 통해 누적 후원금은 2억1548만원에 달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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