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No, 1’ 출신 클래스는 여전하다...기량 회복에 유벤투스 관심→“스쿼드의 질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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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No, 1’ 출신 클래스는 여전하다...기량 회복에 유벤투스 관심→“스쿼드의 질 높일 것”

인터풋볼 2026-02-24 04: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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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유벤투스가 다비드 데 헤아를 주시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센트레 데빌스’는 22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스쿼드 강화를 위해 데 헤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국적 골키퍼 데 헤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를 단계적으로 밟아 2009년, 19세 나이에 1군 무대를 밟았다. 데뷔 초반에는 후보로 분류됐으나 기존 골키퍼들의 부상, 부진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일찍 기회를 잡았다. 주전 수문장이 된 이후에는 70% 이상의 선방률을 보여주며 두각을 드러냈다.

에드빈 판 데르 사르 이후 차세대 수문장을 찾는 맨유의 러브콜을 받았다. 2011년 맨유행을 택한 데 헤아는 적응기를 거쳐 확실한 ‘No.1’으로 거듭났다. 미친 반사신경과 선방 능력을 바탕으로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포함 8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굵직한 커리어를 남겼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피할 수 없었다. 노쇠화로 인해 기량이 하락하며 점차 안정감이 떨어졌다. 여기에 현대 축구에서 필수적인 빌드업 능력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맨유는 대체자로 안드레 오나나를 데려오고 데 헤아와 이별을 택했다.

1년간 무적 신세를 거쳐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데 헤아. 이탈리아 무대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주전 골키퍼로서 공식전 42경기 50실점 11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올 시즌도 준수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벤투스가 노리는 이유다. ‘센트레 데빌스’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5위인 유벤투스는 시즌 막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25실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세리에A 상위 6개 팀 중 가장 많은 실점이다. 따라서 데 헤아 같은 골키퍼를 영입하는 것은 유벤투스 스쿼드의 깊이와 질을 높이는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라며 영입을 추천했다. 데 헤아가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에 입성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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