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망에 포착됐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맨유가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카마빙가를 영입하려 한다는 소식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레알은 7,500만 유로(약 1,277억 원)에 카마빙가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빙가. 스타드 렌이 배출한 ‘특급 재능’이다. 2019년, 렌에서 데뷔한 지 1년 만에 주전으로 거듭나며 날갯짓을 펼쳤다. 탈압박, 빌드업, 수비력 삼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17세에 성인 대표팀에 승선하했다.
성장세에 주목한 레알이 2021년 카마빙가를 데려왔다. 당시 레알의 황금 미드필더진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를 이을 차세대 자원으로 점찍혔다. 합류 초반에는 로테이션으로 경험을 쌓았고 세 선수가 이적한 이후 주전 미드필더를 차지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성장세가 더디다. 1군 자원이 된 이후부터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지난 두 시즌 간 온전히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부터 햄스트링, 발목 등 여러 부상이 터져 출전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시즌 또 부상을 당해 합류가 늦었었다.
경기력도 기대한 만큼은 아니다. 부상 복귀 후 비교적 건강히 시즌을 치르고 있지만, 경기력이 기대한 만큼은 아니다. 중원에서의 빌드업 과정 속 패스 미스가 잦아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카마빙가 활약에 만족하지 못한 레알은 적당한 이적료만 제안받으면 카마빙가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데려올지 주목된다. 다음 시즌 맨유는 카세미루와 결별이 확정돼 새로운 미드필더들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엘리엇 앤더슨, 카를로스 발레바, 애덤 워튼 등 프리미어리그 검증 자원들에 눈독 들였는데 카마빙가의 이름도 추가됐다. 카마빙가가 라파엘 바란, 카세미루의 뒤를 이어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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