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택대출 금리, 관세 불확실성에 6% 밑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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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택대출 금리, 관세 불확실성에 6% 밑으로 하락

연합뉴스 2026-02-24 03:4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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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로스앤젤레스의 한 주택 매물 간판 미 로스앤젤레스의 한 주택 매물 간판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 탓에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서 미국 내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6% 밑으로 떨어졌다고 미 CNBC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가 인용한 모기지뉴스데일리의 일간 집계에 따르면 30년 만기 미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이날 5.99%로 하락했다.

30년 만기 미 주택대출 금리가 6%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위법하다고 결정하면서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게 위험회피 심리를 키우며 채권 금리를 낮추는 요인이 됐다.

지난 20일 발표된 미국의 작년 4분기 성장률이 1.4%(전기 대비 연율)로 나타나 예상을 크게 밑돈 것도 채권 금리 하락에 기여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방침을 시사하는 등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추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 주택업계는 대출 금리 하락이 주택거래 반등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미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작년 7월까지만 해도 6%대 중후반에 머무르며 주택 구매자들에게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미국의 주택시장은 기존에 저금리 대출로 집을 산 주택 보유자들이 새집으로 갈아타길 꺼리고, 잠재 주택 구매자들도 단기간 가파르게 오른 집값 탓에 주택 구매를 망설이면서 거래가 냉각된 상태가 이어져 왔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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