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넷플릭스 새 시리즈 월간남친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주연을 맡은 블랙핑크 지수의 연기력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9일 넷플릭스는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월간남친의 프로모션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 지수는 고단한 현실을 살아가는 웹툰 PD 미래 역을 맡아, 가상 세계에서 다양한 이상형과 연애를 구독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예고편에는 데이트 매니저로 변신한 유인나의 안내에 따라 가상 세계에 발을 들인 미래가 왕자님, 첫사랑 선배, 톱스타 등 꿈에 그리던 인물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서강준, 이수혁, 이재욱, 박재범 등 화려한 특별출연 라인업이 공개되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예고했다. 또한 현실 세계에서 야근 메이트로 얽히는 경남 역의 서인국과 보여줄 묘한 기류도 기대 요소로 꼽힌다.
하지만 영상이 공개된 직후 주인공 지수의 연기 톤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도입부의 첫 대사인 "연애 시뮬레이션 서비스면 게임 같은 건가요?"라는 문장에서 전달력과 감정 표현이 다소 어색하다는 평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설강화 등 전작에 비해 발전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발음과 딕션이 아쉽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은 지수의 매력을 다채롭게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에피소드마다 다른 설정에 맞춰 연기 톤에 변화를 주었으며, 현실의 미래와 가상 세계 속 캐릭터를 구분 짓기 위해 노력했다고 제작 비화를 밝혔다.
지수의 세 번째 주연작인 월간남친은 화려한 볼거리와 독특한 소재로 무장해 공개 전부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베일을 벗은 뒤 지수가 연기력 논란을 잠재우고 배우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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