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독특한 주인공의 서사와 철학적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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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독특한 주인공의 서사와 철학적 질문

메디먼트뉴스 2026-02-23 21:02:37 신고

* 이 기사는 일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메디먼트뉴스 이혜원 인턴기자]

1995년 개봉한 영화 <플루크> 는 카를로 카를레이 감독이 연출하고 매튜 모딘, 낸시 트래비스, 에릭 스톨츠가 주연을 맡았다. 제임스 허버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며 독특한 판타지 설정 속에서 인간과 동물, 삶과 죽음, 그리고 가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이 영화는 동물을 소재로 한 영화 그 이상으로 마음을 울린다.

영화의 주인공 토마스는 오랜 친구이자 동업자 제프와 사업에 대한 견해 차이로 다툰 뒤 위험한 레이스를 펼치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개 ‘플루크’로 환생한다. 환생 후 거리를 떠돌다 거지 할머니 벨라에게 발견되어 행운이라는 의미의 플루크라는 이름을 받는다. 이후 벨라가 죽어 혼자가 된 플루크는 배짱 좋고 노련한 개 럼보를만나 살아가는 법을 터득한다. 그렇게 개의 삶에 익숙해진 플루크에게 점차 과거의 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하자, 플루크는 자신이 사람인 적이 있었는지 의심한다.

어느 날 버트의 식당에서 깡패 실베스터는 플루크를 잡아 동물 실험하는 화장품 회사에 팔아 넘기고 럼보가 습격해 함께 도망치다 럼보는 총에 맞아 죽게 된다. 플루크는 인간이었던 과거 기억을 되살려 가족을 찾아가고 함께 살게 된다. 플루크는 개의 모습을 하고서야 비로소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지만, 제프가 자신을 죽였다고 생각해 집에 들른 제프에게 달려들었다 쫓겨난다. 

이 영화는 플루크의 내면 심리가 가장 큰 힘으로 작용한다. 인간의 기억과 정체성을 지닌 개로서 그가 느끼는 혼란과 슬픔, 그리고 궁극적으로 발견하는 진실과 삶의 의미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관계를 돌아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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