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청와대 근무를 마무리하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 출범 과정을 함께 하며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이력까지 전면에 내세워 계양을 보궐선거 경쟁 구도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 전 대변인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이 청와대의 마지막 날이었다”며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이제 밖에서도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소년노동자, 산재사고, 검찰탄압 등 놀랄 만큼 닮은 두 지도자의 만남은 가슴을 뜨겁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보다 이 대통령을 더 많이 보고 생활한 지 십여년이 흘렀다”며 “오랜만에 느껴보는 시원섭섭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전 대변인은 “내란으로 치러진 조기대선으로 인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못다 한 대통령의 약속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계양을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앞으로 무엇이 되든 오롯이 받아 안을 수 있는 그릇이 되기 위해 갈고 닦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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