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 50분께 평택시 모곡동 소재 자동차 부품제조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30대 A씨 등 직원 2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옮겨졌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자동차 부품을 가열하는 연속로에서 연료로 사용되던 RX가스가 누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따르면 RX가스는 수소와 일산화탄소 등으로 구성된 혼합가스다. 누출 시 공기와 혼합되면 강력한 포발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며, 사람이 흡입하면 저산소증을 유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물질이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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