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마감] 상법 개정안 통과에 '보험주' 미래에셋생명 상한가... 삼화콘덴서, 대원전선, 현대바이오 등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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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00:00 기준

[주식마감] 상법 개정안 통과에 '보험주' 미래에셋생명 상한가... 삼화콘덴서, 대원전선, 현대바이오 등 급등

금강일보 2026-02-23 1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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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미래에셋생명, 삼화콘덴서, 대원전선, SG세계물산, 서울식품, 에이엔피, 대원전선우, 현대바이오, 현대ADM, 이지홀딩스, 유투바이오, 엠디바이스, 나노엔텍, 옵투스제약, 에이치엠넥스, 예선테크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미래에셋생명, 삼화콘덴서, 대원전선, SG세계물산, 서울식품, 에이엔피, 대원전선우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30.00%(3720원) 상승한 1만61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보험 관련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생명은 특히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도 앞두고 있어 매수세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됐다. 3차 상법 개정안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의 1년 이내 원칙적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보험사 예실차(보험사의 예상 손해율과 실적손해율의 차이) 부진과 신계약 둔화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DB손해보험을 제외하면 주주환원 등 자본정책도 별다른 진전이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 강세와 유동성, 3차 상법 개정 추진 등 이슈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기업의 실적 방어력과 자본정책의 명확성, 또 주주환원 확대 여력 및 수익률 여부에 근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삼화콘덴서는 전 거래일 대비 29.99%(1만3150원) 상승한 5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등 반도체 밀접 부품의 가격 인상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관련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글로벌 MLCC 업계 1위인 무라타의 나카지마 노리오 사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가격 변경이 현실적인지 판단하기 위해 AI의 실질적인 수요를 평가 중이고, 3월 말까지 결정을 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MLCC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업계 선행지표로 평가받는 무라타가 실제 가격 인상에 나설 경우, MLCC 시장 전반으로 가격 재조정 흐름이 확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서 전류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핵심 부품이다. 반도체가 전자기기의 '두뇌'라면 MLCC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관리하는 '심장'에 비유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AI발 수요 폭증이 본격화되면서 반도체가 그리고 있는 가파른 상승 궤적을 MLCC도 후행할 것"이라며 "AI 서버향 MLCC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일본 무라타의 MLCC 영업이익률이 이미 30%를 넘어선 만큼, 삼성전기도 추가적인 실적 개선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iM증권은 삼화콘덴서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45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화콘덴서는 국내 콘덴서 종합 제조사로, 관계사인 삼화전기의 전해콘덴서를 제외하고 필름 콘덴서, 단층 세라믹 콘덴서, 적층형 콘덴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자기기의 초소형화·고기능화, 전력 효율 증대, 친환경차 시장 확대 등에 힘입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대원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29.99%(1255원) 상승한 5440원에, 대원전선우는 30.00%(1095원) 오른 47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증설과 전기차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되며 관련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선의 핵심 원자재인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제품 단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1년간 은 가격이 급등하면서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들의 수익성 부담이 확대된 가운데, 원자재 비용 절감을 위한 대체 소재 확보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격이 은의 약 0.5% 수준에 불과한 구리가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된다. 구리로 전환할 경우 원가 절감 효과가 크고, 대량 생산 체계가 구축될수록 비용 절감 폭도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에너지 컨설팅 업체 리스타드 에너지의 마리우스 모르달 바케 태양광 공급망 연구 담당 부사장은 "주요 제조업체들이 순수 구리 금속화 기술과 은-구리 혼합 페이스트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며 "올해 업계 전반에 걸쳐 소재 구조 변화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은이 구리보다 전기 전도성이 높고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완전한 대체에는 기술적 한계가 존재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편 대원전선은 전선 사업부문에서 생활·산업용 전력케이블과 통신선, 자동차용 전선을 제조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휠 사업부문에서는 현대기아차그룹 등에 OE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SG세계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29.95%(177원) 상승한 768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SG세계물산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으나, 전 거래일인 20일에도 상한가(29.89%)를 기록하며 591원에 마감한 바 있다. 

이날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약 63만주, 기관이 약 66만주르 순매수하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SG세계물산은 의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니트·스웨터 등 편직(니트) 제품을 중심으로 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의 수출 사업과 함께, 자체 브랜드를 통한 내수 유통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수출 부문에서는 해외 바이어 주문에 맞춘 제품을 생산해 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오랜 생산 경험과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류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외 생산기지 운영을 통해 원가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내수 부문에서는 캐주얼 및 남성복 브랜드를 전개하며 백화점·아울렛·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서울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29.65%(51원) 상승한 22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울식품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서울식품은 지난 1955년 설립된 제빵 전문기업이다. 냉동생지 사업부 중심으로 스낵, 양산빵, 빵가루 등을 생산하는 제빵사업과 음식물쓰레기 처리 건조기 제작 및 위탁관리를 수행하는 환경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충주 신규공장 이전을 통해 자동화 라인과 공조시설을 구축해 대량생산과 품질향상을 실현하고,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 시장 확대에 대응해 설비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엔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94%(141원) 상승한 612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회사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발행 결과 기명식 보통주 200만주를 10억원에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지난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발행 예정 주식 수와 실제 발행 주식 수는 모두 보통주 200만주로 동일하다. 발행 예정 금액과 실제 발행 금액도 각각 10억원으로 같으며, 납입일은 2026년 2월 23일로 기재됐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회사는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를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간 의무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엔피는 최근 주력 사업인 자동차용 인쇄회로기판(PCB) 사업을 고사양·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현재 주력 제품은 자동차용 범용 PCB로 저사양 중심의 구조를 갖고 있어 수익성이 제한적이다. 

자동차 전동화 확산에 따라 고사양·고적층 PCB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회사는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현대바이오, 현대ADM, 이지홀딩스, 유투바이오, 엠디바이스, 나노엔텍, 옵투스제약, 에이치엠넥스, 예선테크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99%(4100원) 상승한 1만7770원에, 현대ADM은 29.96%(2780원) 오른 1만206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ADM바이오는 최근 췌장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항암제 내성의 주요 원인이 '암세포의 유전적 변이'가 아니라 '약물 전달 실패'에 있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씨앤팜, 현대바이오, 현대ADM으로 구성된 '바이오 신약팀'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젠큐릭스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항암제 내성을 보이는 암 조직의 유전체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내성의 원인을 암세포 자체의 변이보다 약물이 종양 내부로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로 해석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연구팀에 따르면 핵심 물질인 '페니트리움'을 투여한 뒤 암세포가 형성한 주요 유전자군인 콜라겐(COL1A1, COL1A2)과 FN1의 발현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됐다. 이는 약물 침투를 제한하는 두꺼운 세포외기질(ECM) 장벽이 유전자 발현 수준에서 약화됐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약물이 암세포 핵까지 도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기전이 전립선암 치료에서 내성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AR-V7 돌연변이 극복 전략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R-V7는 전립선암에서 항암제 내성과 관련된 바이오마커로 보고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지난 19일 사명을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임상수탁기관(CRO) 중심 사업 구조에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기업으로 정체성을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같은 날 이사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결의했으며, 해당 안건은 오는 3월 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지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7%(1780원) 상승한 77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지홀딩스가 고배당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 20일 보통주 1주 당 1361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3.8%에 달한다. 배당금 총액은 878억원, 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유투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79%(5680원) 상승한 2만4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투바이오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으나, 앞서 이달 10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투바이오를 대상으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한편 유투바이오는 체외진단 검사 서비스와 의료 정보기술(IT)을 결합한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바이오 기술(BT)과 IT 융합을 기반으로 의료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엠디바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6%(6300원) 상승한 2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SSD 시장 성장 기대감과 함께 증권가의 긍정적인 기업 평가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독립리서치 스터닝밸류리서치는 "HBM만큼 중요한 저장장치인 SSD는 AI인프라의 핵심부품으로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나면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저장하는 기업용 SSD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업용 SSD 중심의 반도체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엠디바이스의 수혜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어 향후 주목할 필요가 있는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전영대 스터닝밸류리서치 연구원은 "동사는 '한국판 미(美) 샌디스크'로, 미·중 갈등의 최대 수혜주이자 AI 인프라 확장의 핵심 동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특히 비슷한 사업 구조를 가진 경쟁사보다 월등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심각한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짚었다.

스터닝밸류리서치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SSD 업체인 SanDisk와 Kioxia의 주가는 최근 6개월간 저점 대비 약 15배 상승했다. 국내 기업인 파두 역시 같은 기간 주가가 약 5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엠디바이스는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기업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지난 2009년 설립된 SSD 전문기업으로 설계·제조·조립·검사·판매 전 과정을 수행하며, 기업용과 소비자용, BGA SSD 등 전 분야의 SSD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AI, 5G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회사를 설립해 사업 확장을 가속화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반도체 사업 확대와 AVP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나노엔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96%(1360원) 상승한 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나노엔텍이 차세대 바이오 로봇의 글로벌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나노엔텍은 글로벌 제약사·세포치료제 연구소 5곳과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EVE-HT A26)' 공급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9일부터 사흘 간 국제 생명과학기술 전시회 'SLAS 2026'에 참가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리제네론(Regeneron) 등 글로벌 제약사,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등 약 30여곳과 파트너링 미팅 및 시제품 시연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 5곳과 납품 일정 및 세부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이르면 1분기 내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으며, 첫 공급 계약이 체결될 경우 오는 4월 중 선적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VE-HT A26은 지난해 12월 세포생물학 학술대회 '셀 바이오2025(Cell Bio)'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으로 세포 전처리부터 계수·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올인원 플랫폼이다. 바이오멤스(Bio-Mems·바이오+초미세정밀기계) 기술에 리니어 모터와 정밀 로봇 피펫팅을 결합한 7축 로봇 시스템 기반으로 연구자 개입 없이 96개 샘플을 15분 내 처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셀 바이오 2025에서 차세대 바이오 로봇의 기술 방향성을 제시했다면 이번 SLAS에서 실제 데모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연구소로부터 도입 문의가 증가했다"면서 "EVE-HT A26 관련 도입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는 만큼 각 고객사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옵투스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97%(2700원) 상승한 1만17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옵투스제약과 관련한 별도의 공시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시장에서는 국내에서도 '노안 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라타노프로스트 오리지널 제품을 판매중인 글로벌 회사에 동일 성분의 일회용 점안제 750만관을 수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글로벌 빅파마가 삼천당제약의 기술력을 자사 '오리지널 브랜드'로 채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삼천당제약은 수요를 뒷받침할 생산 인프라도 완비했다. 삼천당제약의 관계사이자 생산 거점인 옵투스제약은 최근 대규모 신규 공장 투자를 통해 일회용 점안제 생산 역량을 확대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올해 확보된 물량은 라인 2개를 가동해야 하고, 내년부터 판매 국가가 유럽 5개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량은 라인 3개를 풀로 가동해야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옵투스제약이 판권을 확보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상용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에이치엠넥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76%(516원) 상승한 2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회사와 관련한 별도 공시는 확인되지 않았다.

에이치엠넥스는 LED 패키지 제조·판매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 ㈜에스엠아이 지분 100%를 취득해 종속회사로 편입했으며, LED 및 반도체 장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SQ 인증 A등급과 IATF 16949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에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설비를 공급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예선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82%(102원) 상승한 444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회사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다만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주당 가격이 1000원이 되지 않는 '동전주'의 상장 폐지 요건을 신설하는 등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주가가 30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 90일 동안 45일 연속 1000원 이상을 회복하지 못하면 최종 상장 폐지된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서울식품, KODEX 인버스, 한국ANKOR유전, 한화생명,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대원전선, KODEX 코스닥150, 롯데손해보험, 흥아해운, 한온시스템, TIGER 200선물인버스2X,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 SK증권, SG세계물산, DB, 삼성전자, 퍼스텍, 광동제약,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흥국화재, KODEX 레버리지, TIGER 반도체TOP10, KODEX 200, LG디스플레이, 대한전선, 대우건설, 신성이엔지다.

코스닥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대한광통신, 우리기술, 흥구석유, 큐캐피탈, 현대ADM, TS인베스트먼트, 체리부로, 보성파워텍, KBI메탈, 아스트, 오리엔트정공, 팜스토리, 해성옵틱스, 삼표시멘트, 나인테크, 나우IB, 시지메드텍, CSA 코스믹, 케이바이오, 글로벌에스엠, DSC인베스트먼트, 현대바이오, 티씨머티리얼즈, 좋은사람들, 빛과전자, 센서뷰, 인성정보, 포바이포, 빅텍, 나노엔텍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6포인트(0.65%) 오른 5,846.09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 세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5,808.53)를 경신한 것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94.58포인트(1.63%) 오른 5,903.11로 출발해 장 초반 5,931.86까지 올랐다가 이후 오름세가 둔화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01포인트(0.17%) 내린 1,151.99에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94포인트(1.12%) 오른 1,166.94로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79억원, 180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620억원을 순매도했다.

알테오젠[196170](1.00%), 에이비엘바이오[298380](0.80%), 코오롱티슈진[950160](6.84%)은 상승했고, 에코프로[086520](-1.17%), 에코프로비엠[247540](-2.10%), 삼천당제약[000250](-4.20%)은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6.6원 내린 1,440.0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80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879억원, 151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조4589억원 매도 우위였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지난 2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0.81포인트(0.47%) 오른 49,625.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7.62포인트(0.69%) 상승한 6,909.51, 나스닥종합지수는 203.34포인트(0.90%) 뛴 22,886.07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위법 판결을 하자 시장은 급반등으로 화답했다.

대법원 판결 후 추가 관세의 부과 형태, 관세 환급 방식과 소송 여부 등 불안 요소가 여전히 많지만, 일단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국내 증시도 미국발 훈풍에 장 초반 가파르게 올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플랜B'(차선책)를 내세우며 반발하자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계속 탄력을 받지 못하고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삼성전자[005930]는 1.53% 오른 19만3000원, SK하이닉스는 0.21% 상승한 9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한때 각각 19만7600원, 98만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005380](2.75%), 기아[000270](0.52%), HD현대중공업[329180](0.83%)은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1.3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9%), 두산에너빌리티[034020](-1.45%)는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류(3.66%), 건설(1.87%), 전기·전자(1.22%) 등은 강세였고, 증권(-3.49%), 통신(-1.28%) 등은 약세였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주말 사이 관세 영향을 소화하며 소폭 반등한 미국 3대 주가지수의 추세를 반영하며 코스피가 장 초반 5,900선을 돌파했으나 트럼프 행정부 또한 관세와 관련해 순순히 후퇴하지 않는 듯한 모습에 위험 회피 심리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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