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봄철 산불방지’ 종합 점검…드론·헬기 등 첨단 장비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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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봄철 산불방지’ 종합 점검…드론·헬기 등 첨단 장비 총동원

경기일보 2026-02-23 18:4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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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적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3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 주재로 ‘2026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현재 안양의 산불위험지수는 낮은 단계이나,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감시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대책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입체적인 감시 체계가 핵심으로 꼽힌다.

 

시는 열화상 기능을 갖춘 산불 감시 드론 7대를 상시 가동해 감시 사각지대를 예찰하고, 임차 헬기를 활용해 경작지 및 주말농장 인근에서 계도 비행을 실시한다.

 

또한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군·관 협력 기반 공중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재난 발생 시 도시관제 폐쇄회로(CC)TV로 현장을 파악하고 군·관 보유 드론을 공동 투입해 확산 경로를 정밀 분석함으로써 초기 진화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방범용 CCTV와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음성 안내 홍보 방송 강화를 지시하며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를 강조했다. 아울러 주요 등산로 20곳의 진화장비 보관함 정비를 완료하고 산림재난대응단 23명을 투입해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최대호 시장은 “산불은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산불 위험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시민들께서도 예방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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