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이준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통해 “지금의 의정부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도시를 떠나고, 자영업자는 하루 매출을 걱정하며 폐업을 고민한다. 어르신과 1인 가구는 고립과 안전 불안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우리 시의 재정구조 또한 매우 취약하다. 전체 세입의 75% 이상을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국도비보조금 등에 의존하다 보니 국가 재정이 흔들리면 의정부 재정이 흔들리고 재정이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줄어드는 것이 시민의 복지예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대 거대 정당이 번갈아 시정을 맡아왔지만 시장이 바뀔 때마다 구호만 달라졌을 뿐 시민의 삶은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았다”며 “이제 의정부에도 새로운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낡은 기득권 정치가 아니라, 공공이 책임지는 도시로 나아가는 진보의 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위한 의정부 공공은행 설립, 버스 단계적 공영화, 의정부 현실에 맞는 통합돌봄체계 구축, 공여지 공공의료, 교육 재생에너지 기반 활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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