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업계에 따르면, KGM은 지난해 수출이 2024년 대비 12.7% 큰 폭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글로벌 시장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과 현지 마케팅 등의 의미있는 성과들이 이어진 결과라고 의의를 밝혔다.
실제 KGM은 지난해 스페인과 페루, 인도네시아 등에서 관용차 공급을 확대하고,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서는 신제품을 론칭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기반을 다졌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회사는 신흥시장에 대한 브랜드 론칭과 함께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의 신차 출시를 늘리면서, 관련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KGM은 지난해 1월 튀르키예 시장에서 액티언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한 것에 이어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하는 공격적인 론칭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같은 해 5월 이탈리아에서는 기자와 딜러 등을 대상으로 회사의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신차 시승 행사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세일즈매니저를 대상으로 기존 모델과 액티언 등에 대한 제품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주요 신모델들을 공개해 다각적인 상품 전략 등이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전달되기도 했다.
이후 9월에는 독일에서 스페인, 영국, 튀르키예 등 유럽과 중동, 중남미 지역 등 총 38개국 대리점사와 기자단 등 총 156명을 초청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론칭하고 시승행사를 갖는 등 현지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수출 시장 판매 확대에도 나섰다.
또한 글로벌 전문 무역상사 STX, 페루 육군 산하 국영기업 FAME(FABRICA DE ARMAS Y MUNICIONES DEL EJERCITO)와 MOU를 체결하는 등 국가별 관용차 공급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넓히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MOU를 통해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는 한편, 페루 현지 제품 생산 및 요구사항 대응을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종 확대 외에도 현지 공장 완공 이후 치안 유지용 관용차 공급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협약은 스페인에서도 이어졌다.
사측은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Dirección General de la Guardia Civil)’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오프로드 성능과 첨단 안정 장치를 갖추고 있는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관용차로 공급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KG모빌리티의 수출 성장이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현지 대리점과의 소통 및 협력 제고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KGM은 지난해 2월 독일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열고, 2024년 출범한 유럽 판매법인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략에 맞춰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등의 현지 시장 운영 방향을 딜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월에는 호주 우수 딜러를 평택 본사로 초청한 데 이어, 5월에는 AFL 콜링우드 구단과 스폰서쉽을 체결하는 등 호주 시장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호주는 SUV와 픽업 모델의 판매 뿐만 아니라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지역으로, 업계에서는 KGM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이에 회사 측은 구단과의 스폰서쉽 체결을 통해 AFL 경기 중 브랜드와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선수들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 속 회사는 올해도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현지 시장에 맞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신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각국 시장 환경과 니즈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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