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 경제계, K-콘텐츠·식품·첨단제조 등 3대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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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 경제계, K-콘텐츠·식품·첨단제조 등 3대 협력방안 논의

아주경제 2026-02-23 18:0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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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과 브라질 경제계가 첨단제조·전략광물·인공지능(AI), 농식품, 헬스·라이프스타일 산업 등 주요 분야에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브라질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브라질 수출투자진흥청(ApexBrasil)과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양국 정부 인사 및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룰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는 조르지 비아나 수출투자진흥청 회장을 비롯해 세계 3대 항공기 제조사 중 하나인 엠브라에르의 프란시스쿠 고메스 네투 회장, 중남미 최대 에너지 기업 페트로브라스의 마그다 샹브리아르 CEO 등 브라질 주요 기업 인사 300여명이 동행했다. 2021년 국빈 방문 당시보다 배 이상 커진 규모다. 

포럼에서는 K-콘텐츠, 식품, 첨단제조·전략광물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브라질과의 협력 확대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우선 헬스·라이프스타일·창의산업 부문은 남미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K-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브라질의 풍부한 화장품 원료와 K-뷰티 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농식품 산업 부문에서는 안정적인 농축산물 공급국인 브라질과 가공·유통·브랜드 역량을 보유한 한국 기업 간 협력 모델이, 첨단제조·전략광물·AI 부문에서는 브라질과 제조 강국 한국의 산업 역량을 결합해 기존 제조 협력을 첨단 산업 협력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한경협과 브라질 수출투자진흥청은 총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산업·투자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룰라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경제인들의 협력을 당부하고 경제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포럼 후 조르지 비아나 수출투자진흥청 회장은 룰라 대통령에게 결과를 공유하며 "이번 포럼이 양국 경제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김정관 장관은 "브라질은 한국의 남미 최대 경제협력 파트너로 항공·자동차·조선·배터리·핵심광물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협상 재개가 양국 무역·투자 확대와 안정적인 통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브라질은 식량·에너지·항공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자원 강국이자 글로벌 공급망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큰 국가"라며 "교역 중심 협력을 넘어 투자와 산업 협력 중심의 공동 번영 시대로 나아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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