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다연 기자┃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는 투구수 제한이 있다.
곽빈이 23일 일본 오키나와 가네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평가전에서 2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완벽해 보인다. 그러나 그 속내는 조금 다르다.
1회말 1번타자 중견수 이진영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풀카운트 승부까지 간 후 7구다. 이후 페라자도 탈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6구 승부까지 갔다. 두 타자만에 공 13개를 던졌다.
이후 강백호가 초구에 뜬공으로 물러나며 14구로 마무리했다.
이날 곽빈은 시속 150km대를 보여주며 '국가대표 선발'다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다음달 열리는 WBC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하는 것이 있다. 투구수 제한이다.
WBC는 투수 보호를 위해 라운드별로 투구수 제한을 두고 있다. 다음달 5일부터 진행되는 1라운드에서는 65구만 던질 수 있다. 대표팀 코치진은 경기당 2명의 선발을 투입해 1+1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 선수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 할수록 좋다. 문동주, 원태인 등 선발 자원과 라일리 오브라이언 같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선수가 현재 부상으로 빠졌다. 남은 선수들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
실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WBC 규정에 맞게 먼저 몸을 맞추는 것이 지금은 우선이다.
한편, WBC에서는 투수 보호를 위해 강한 규정을 적용한다. 라운드별 투구수 제한과 더불어 피치클록도 있다. MLB에서 시행되는 규정으로 투수는 주자가 없으면 15초 이내에, 주자가 있으면 18초 이내에 공을 던져야 한다. 이는 타자에게도 적용된다. 8초 이전까지 타석에 들어서지 않으면 저절로 스트라이크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2경기 연속 투구 시 한 경기 휴식 등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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