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동계올림픽] '女쇼트트랙→김길리→최가온' 빙상 넘어 설상까지...한국, ‘다음은 톱10’ 4년 뒤 희망 남겼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밀라노 동계올림픽] '女쇼트트랙→김길리→최가온' 빙상 넘어 설상까지...한국, ‘다음은 톱10’ 4년 뒤 희망 남겼다

STN스포츠 2026-02-23 17:48:26 신고

3줄요약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시상식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최민정, 이소연, 노도희.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시상식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최민정, 이소연, 노도희. /사진=뉴시스

[STN뉴스] 조영채 기자┃20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총 1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종합 순위는 13위이다. 직전 대회보다 금빛 성과를 늘리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지만, 목표로 삼았던 톱10 진입에는 아쉽게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번 대회는 ‘빙상 편중’을 넘어 설상 종목까지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가장 안정적인 성과를 낸 종목은 역시 쇼트트랙이었다.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강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길리가 16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하며 환호하고 있다. 김길리는 2분21초1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냈다. 사진┃뉴시스
김길리가 16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하며 환호하고 있다. 김길리는 2분21초1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냈다. 사진┃뉴시스

김길리(성남시청)는 여자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1000m 동메달까지 더해 대회 유일의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성남시청) 역시 계주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보태며 한국 동계올림픽 역사에 남을 누적 메달 기록을 이어갔다.

남자부에서도 황대헌(강원도청)의 1500m 은메달, 5000m 계주 은메달 등 꾸준한 입상이 이어지며 세대 교체 흐름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했다.

스노보드 최가온. /사진=양평군
스노보드 최가온. /사진=양평군

이번 대회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면은 설상에서 나왔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최가온(세화여고)이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설상 사상 첫 올림픽 정상에 섰다.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유승은. /사진=뉴시스(AP)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유승은. /사진=뉴시스(AP)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하이원)의 은메달, 여자 빅에어 유승은(성복고)의 동메달까지 더해 스노보드는 새로운 효자 종목으로 떠올랐다.

반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시상대에 오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피겨스케이팅에서는 차준환(서울시청)이 발목 부상을 안고도 남자 싱글 4위를 기록해 메달 문턱까지 다가섰다. 이해인(고려대)과 신지아(세화여고) 등 여자 선수들 역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다음 대회를 기대하게 했다.

프리스케이팅 차준환이 1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프리스케이팅 차준환이 1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종합적으로 이번 올림픽은 새로운 출발선이었다. 쇼트트랙의 저력은 여전히 견고했고, 스노보드의 돌풍은 한국 동계 스포츠의 지형을 넓혔다. 일부 종목의 부진이라는 과제도 남았지만, 어린 선수들이 중심에 선 이번 무대는 4년 뒤의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줬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조영채 기자 yc@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