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롯데 원정도박 4인방' 김동혁 50G→고승민·나승엽·김세민 30G 출장 정지…"경찰 수사 결과 따라 추가 제재 가능성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피셜] '롯데 원정도박 4인방' 김동혁 50G→고승민·나승엽·김세민 30G 출장 정지…"경찰 수사 결과 따라 추가 제재 가능성도"

엑스포츠뉴스 2026-02-23 17:19:35 신고

3줄요약
대만 스프링캠프지에서 불법 도박 논란에 휩싸였던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KBO는 23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김동혁에게는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나머지 3명의 선수에게는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대만 스프링캠프지에서 불법 도박 논란에 휩싸였던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KBO는 23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롯데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에 회부된 4명의 선수는 지난 12일 소속팀의 1차 스프링캠프지였던 대만 타이난 숙소 인근에 위치한 사행성 오락실에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롯데 구단은 14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를 신고했다.

이에 상벌위원회는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김동혁에게는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나머지 3명의 선수에게는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대만 스프링캠프지에서 불법 도박 논란에 휩싸였던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KBO는 23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김동혁에게는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나머지 3명의 선수에게는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번 사건의 발단은 한 SNS 계정에 해당 오락실 CCTV 화면이 공개되면서부터다. 2월 12일 촬영된 해당 영상에선 롯데 소속 고승민, 나승엽, 김동혁이 모니터가 설치된 각자 자리에 앉아 오락을 즐기는 모습이 찍혔고, 화면에서 불법도박이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같은 영상에서 불거진 종업원 성추행에 관한 의혹은 없던 사실로 밝혀졌지만, 김동혁이 이전 방문에서 고가의 휴대폰을 수령한 기념사진이 떠돌면서 해당 방문이 처음이 아니란 사실에 큰 비판 여론이 일었다. 

그가 받은 경품은 대만 법률이 합법으로 규정하는 범위를 훨씬 넘어서는 금액으로, 현재는 삭제된 해당 사진엔 '본 매장의 2918번 김 고객님 축하합니다. 기존 고객이 신규 고객을 데려오는 행사에서 휴대폰 당첨'으로 해석되는 문구도 함께 게시됐다.

이를 접한 롯데 구단은 해당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실 관계를 파악했고, 13일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선수가 해당 국가에서 불법으로 분류되어 있는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구단은 4명의 선수를 즉각 귀국 조치하고 이후 엄중 대처 및 전수 조사를 예고했다.

대만 스프링캠프지에서 불법 도박 논란에 휩싸였던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KBO는 23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김동혁에게는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나머지 3명의 선수에게는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롯데 선수들의 원정도박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대만 내에서도 큰 파장이 일었다. 대만 매체 'ET 투데이'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14일 해당 업소를 방문해 임시 점검을 진행했다. 

매체는 "경찰이 문제로 지목된 전자 오락장은 합법 등록 업소이며 경찰의 중점 관리 및 단속 대상이지만, 지금까지 불법 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면서도 "합법 장소라는 표현은 단지 경제부가 발급한 영업 등록증을 보유했다는 의미일 뿐, 모든 운영 내용이 자동으로 규정을 충족한다는 뜻은 아니"라며 업소 내부에서 불법 도박행위가 이뤄지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과거 몇몇 KBO리그 선수들의 원정도박 사례들이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 적이 있다. 이에 KBO는 전지훈련 기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발송된 클린베이스볼 통신문을 통해 카지노 및 파친코 등 사행성 업장 이용이 품위손상행위에 해당할 수 있음을 안내하며 경각심을 환기해 왔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그동안의 주의와 노력이 전부 물거품으로 돌아가면서, 롯데뿐만 아니라 KBO리그 전체 팬들에게 적지 않은 실망감을 다시 안겨줬다. 롯데 구단은 현재 공식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를 전면 중단하고, 팬과 함께하는 2026 출정식 행사도 잠정 연기한 상황이다. 거기다 지난 19일 롯데 선수들의 도박 혐의와 관련한 고발장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면서 물의를 빚은 선수 4명의 경찰 조사도 피할 수 없게 됐다.

KBO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선수들이 일으킨 사회적 물의와 그로 인해 실추된 리그 이미지 등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선제적인 제재를 결정하였으며, 추후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제재가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만 스프링캠프지에서 불법 도박 논란에 휩싸였던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KBO는 23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김동혁에게는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나머지 3명의 선수에게는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