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경마공원 이전 반대…경마노동자·말산업 관계자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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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경마공원 이전 반대…경마노동자·말산업 관계자 집회

경기일보 2026-02-23 16:1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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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정부의 경마공원 이전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형표기자

 

과천시 등이 정부의 경마공원 이전에 반발(경기일보 1월30일자·2월1일자 1·2·3면 등)하는 가운데 경마노동자와 말산업 관계자들이 대규모 집단행동에 나선다.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비대위)와 경마 노동조합 등은 25일 오후 2시30분부터 과천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금동마상 앞 특설무대에서 ‘경마공원 이전 저지 경마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행사는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을 포함한 5개 경마 노동조합과 경마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말산업 전반의 위기와 공공기관 핵심 사업장 해체 시도에 대한 문제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2부로 나눠 1부는 축경비대위 결의대회로 서울마주협회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등 말산업 주체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주택 공급이라는 명분 아래 추진되는 경마공원 이전이 말산업 기반을 무너뜨리고 공공 여가 인프라로서의 경마공원 기능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할 예정이다.

 

2부는 5개 경마 노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경마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로 한국노총을 중심으로 연대 조직이 대거 참석하며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도 현장을 찾아 연대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주최 측은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노동자가 배제된 점을 비판하고 경마공원 이전 저지를 위한 노동자·시민 공동투쟁의 시작을 대내외에 선포할 계획이다.

 

이번 집회에선 5개 노동조합 대표들이 공동 삭발을 단행하는 강경한 퍼포먼스도 예고됐다. 여성 노동자를 포함한 삭발은 경마공원 이전이 곧 생존권 박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과천시의회와 과천시민들도 참석해 지역사회 차원의 연대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무너지는 생존권과 멈춰 선 말산업의 현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정부 주택 공급 엇갈린 반응…광명·고양·남양주선 ‘반색’, 과천·성남은 ‘난색’ [집중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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