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육성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에버턴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캐릭 임시 감독은 맨유 아카데미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캐릭 임시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은 이후 맨유 아카데미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최근에도 FA 유스컵 16강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전을 직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에서 옥스퍼드까지는 무려 160마일(260km)에 달했는데 캐릭 임시 감독은 마다하지 않고 직접 갔다.
캐릭 임시 감독은 이에 대해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내 성장 배경과도 연관이 있다. 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었는데 해리 레드냅 감독 밑에서 성장했다. 이 과정이 1군으로 진출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했다. FA 유스컵 당시 요크 원정 경기에 나섰던 기억이 난다. 화요일 밤에 수석 코치였던 프랭크 램파드 시니어가 직접 경기장에 와서 관전했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웨스트햄에서 이런 방식으로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캐릭 임시 감독이 말한 램파드 시니어는 첼시 전설 램파드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자신이 성장했던 과정에서 느꼈던 것들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캐릭 임시 감독은 이어서 “내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잘 알고 있다. 클럽의 구성원을 모두 소중하게 여기고 아카데미는 그 중에서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 선수들이 시스템을 거쳐 1군에서 뛰고 1군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루벤 아모림 전임 감독과는 정반대의 행보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 아카데미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 맨유의 훈련장인 캐링턴에서 열린 맨유 유소년 경기에 단 한 번 직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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