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러라고 침입 무장괴한 사살…"트럼프 열성 지지" 20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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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러라고 침입 무장괴한 사살…"트럼프 열성 지지" 20대, 왜?

연합뉴스 2026-02-23 15:3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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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리조트 마러라고의 진입 통제 구역 안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침입했다가 사살됐다고 미 비밀경호국(SS)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주 마러라고에서 주말을 보내지만, 이번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영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워싱턴DC의 백악관에 체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사살된 남성은 미 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의 21세 남성 오스틴 터커 마틴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현지 시간 22일 오전 1시30분께. 산탄총과 연료통(gas can)으로 보이는 물건을 소지한 마틴은 다른 차량이 빠져나오는 틈을 타 차량으로 마러라고 북문 근처의 진입 통제 구역 안으로 들어간 뒤 비밀경호국 요원 2명 및 팜비치 카운티 부보안관과 대치했습니다.

릭 브래드쇼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은 기자회견에서 비밀경호국 요원 등이 마틴을 사살한 상황과 관련, "그(마틴)는 두 개의 장비(산탄총과 연료통)를 내려 놓을 것을 명령받았는데, 그때 그는 연료통을 내려놓으며 산탄총을 발사 위치로 들어 올렸다"며 비밀경호국 요원 등이 "그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해 (마틴을 겨냥해) 총기를 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사관들은 마틴의 마러라고 침입 시도 동기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사살된 마틴의 친척인 브래든 필즈(19)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마틴에 대해 조용하고, 총을 무서워했다면서, 마틴의 가족들은 '열성 트럼프 지지자'라고 소개했습니다.

마틴은 며칠 전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고 AP는 전했습니다.

수사관들은 그가 노스캐롤라이나주를 떠나 플로리다주를 향해 남쪽으로 가던 중에 산탄총을 구입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총기의 박스는 마틴의 차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제작: 김해연·신태희

영상: 로이터·AFP·X @jimhumphrey1967·@SprinterPress·@TheRealSantino·트루스소셜 @realDonaldTrump·사이트 AP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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